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화면이 없는 100달러짜리 저가형 피트니스 추적기 ‘핏빗 에어’를 미국 시장에 전격 출시하며 스마트 링과 구독형 웨어러블이 주도하던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명함을 내밀었다.
경쟁 제품인 웁이 매니악하고 정교한 생체 데이터와 수주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무기로 전문 운동선수층을 공략한다면, 구글은 직관적인 AI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식단 사진 기록 기능으로 더 넓은 대중적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신제품과 플랫폼 전반에 대해 블룸버그는 “한때 전문 운동선수들만을 위해 존재했던 틈새 기기가 이제 대중을 위한 더 저렴한 대안에 영감을 준 것”이라며 “초기 출시 기능과 가격을 고려할 때 일반 대중과 운동 초보자들에게는 핏빗 에어가 더 나은 선택이며, 막강한 영향력과 규모를 가진 구글의 가세로 기존 강자인 웁은 이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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