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의 여파로 에틸렌·합성수지 등 제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시적으로 숨통이 트였지만, 정치권이 개입하며 공급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업황이 개선되면서 제품 가격을 올린 것이 아니라 원가 급등으로 최소한의 수준으로 가격 인상을 반영했지만 이마저도 정치권이 가격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며 “중국의 대규모 증설과 수요 감소로 적자가 계속되며 수년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급가를 낮추라는 건 현실과 괴리가 크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플라스틱 업계 영업이익률은 최근 수년간 4~6%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석화업계는 2022년부터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은 수출 산업인데 국내 공급 안정을 강조하며 가격 인상을 제약하면 해외 거래처 이탈과 수익성 악화가 발생하며 경쟁력이 더욱 악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