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의류업체 룰루레몬이 이사회 경영권을 두고 수개월간 싸움을 벌여온 창업자 칩 윌슨과 극적으로 합의했다.
또 윌슨은 위임장 대결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상환을 요구했으나, 양측은 룰루레몬이 설립된 캐나다 밴쿠버 키칠라노 해변의 체육·예술 및 조경사업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1998년 룰루레몬을 설립하고 2015년 이사회를 떠난 윌슨은 최근 수년간 룰루레몬이 기술적 혁신을 멈추고 대중성에만 안주하면서 신생 브랜드에 시장 주도권을 뺏겼다고 공개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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