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를 이용해 대한민국 영해로 들어왔다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체포된 중국인이 여러 차례 중국 탈출을 시도한 반체제 인사 둥광핑(董廣平·68)으로 확인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경찰로 복무했던 둥광핑은 톈안먼(天安門) 사태 발생 10년 후인 1999년 관련 청원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그는 2015년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도피해 유엔(UN)으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으나, 태국 당국에 의해 중국 경찰에 강제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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