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도전장을 내민 홍성규 진보당 후보와 김현욱 국민연합 후보가 후보자토론회에서 각각 ‘노동’과 ‘행정개편’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했다.
27일 KBS에서 열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외 후보자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노동부지사 신설을 통한 노동권 강화와 ‘쓰레기도지사’로서 친환경 정책을 강조했고, 김 후보는 국민발의제 도입과 행정구역 통폐합 등 행정 개편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가 노동부지사의 명칭을 ‘산업관계부지사’로 제안하자, 홍 후보는 “그동안의 행정 체계가 기업 지원에만 치우쳐 있었다”며 행정 명칭 내 ‘노동’을 언급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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