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고가차도 사고 약 12시간 전 이미 이상징후가 파악됐음에도 별다른 안전 조치 없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가 관계자들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감리단장은 안전진단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전했고, 이에 서울시 관계자 3명과 안전진단 전문가 2명, 외부 전문가 1명, 현장소장, 감리단장, 비상주 감리 등 총 9명이 모여 오후 1시 40분께 안전진단을 시작했다.
임춘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안전조치 없이 현장 조사가 이뤄졌던 이유에 대해 "철거 설계 당시에도 거더의 안전성에 크게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장에서 거더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으리라고는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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