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종진 감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5차전에 앞서 "전날 게임을 마친 뒤 (강병식) 수석코치가 특타를 건의했고, 나도 동의했다"며 "특타 시작이 20분 정도 지연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라운드로 나왔는데 조명이 꺼져있더라.갑자기 소등이 돼서 나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가 20분만 더 그라운드 훈련을 진행하겠다는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일단 시설공단은 논란이 확산되자 "키움 선수단의 경기 후 추가 훈련과 관련해 경기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통상적으로 최소 하루 전 사전 요청을 받아 허가해 왔다"며 "지난 26일의 경우 키움의 요청이 당일에 접수돼 규정에 따라 야간 추가 훈련을 허가하지 못했다.앞으로는 키움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경기장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수단이 원활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경기장 사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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