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는 마루타?…‘ECM 스킨부스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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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는 마루타?…‘ECM 스킨부스터’ 논란

주사제 속 잔류화학물질·계면활성제 100% 제거 불가능 탈세포화 과정서 투입되는 화학물질 관리기준도 전무 전문가 “피하조직 내 강한 염증 및 괴사유발위험” 경고 최근 기증받은 사체의 조직에서 추출한 세포외기질(ECM)을 분말화해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이른바 ‘ECM 스킨부스터’시술이 미용의료 현장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2011년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에 게재된 크래포 연구팀에 따르면 탈세포화가 성공하려면 ECM 건조중량 1mg당 DNA잔류량이 50ng 미만, DNA조각의 길이가 200bp 이하여야 하고 염색 시 세포핵물질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아야 한다.

중앙대학교 약학과 이지윤 교수(병태생리학)는 “ECM을 미립자화해 피부 내에 직접 주입하는 주사제에 기존 탈세포화 평가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특히 ECM 성분인 프로테오글리칸은 면역세포의 염증성 케모카인과 강하게 결합해 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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