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 회복을 위해 만주와 러시아 일대에서 항일운동에 헌신했지만, 후손조차 확인되지 않은 고려인 독립운동가 김성백 선생의 삶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고려신문과 공동 추진 중인 '연해주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 발굴·지원 사업'을 통해 스물한 번째 인물인 김성백(1878∼미상) 선생의 삶과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한다고 27일 밝혔다.
1912년 일본의 실력자 가쓰라 다로 암살 계획 혐의로 러시아 관헌에 체포돼 이르쿠츠크로 추방됐지만, 독립운동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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