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대서양 동맹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위기 때 유럽 동맹국들에 전폭기와 군함, 공중급유기 등을 포함한 군사 지원을 크게 줄일 계획이라고 독일 매체 슈피겔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위기 때 제공하게 되는 전투기의 수량은 3분의 1로 쪼그라들 것이라고 미 국방장관 특사로 파견된 국가 안보 전문가인 알렉산더 벨레스가 나토 동맹국들에게 설명했다고 한다.
나토 대변인은 미국의 지원 축소 계획과 관련한 슈피겔의 질의에 "그동안 나토 전력 계획에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존재했다며 유럽과 캐나다가 국방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동맹 내 군사적 책임이 재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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