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대본을 처음 읽었던 날의 전율을 다시 떠올렸다.
오정세가 연기한 박경세는 이미 영화를 다섯 편이나 개봉했지만, 20년째 감독 지망생인 황동만(구교환 분)과 자신을 늘 비교하며 시기질투와 열등감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오정세는 "초반에는 대사 한 자라도 틀리면 안 된다는 강박이 생길 정도로 대본을 완벽히 살리고 싶었다"며 "다만 촬영하면서 점점 대본을 98%만 구현해도 이 안에서 자유로움을 더 찾아야겠다고 생각을 바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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