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거액 차입을 일으킨 대기업집단이 42곳으로 집계돼 12년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 2조5천569억원 이상,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 1조5천32억원 이상인 42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주채무계열 관리제도는 주요 대기업집단의 재무구조를 주채권은행이 매년 평가하고, 평가 결과가 미흡한 그룹에는 재무구조개선 약정 등을 통해 자구계획 이행을 점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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