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 관계자는 “전체 총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수출액은 3500억달러 수준으로 그 비중이 약 38%에 달한다”며 “미국 빅테크 기업의 투자가 반도체 수출 호조세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까지 초경쟁상태에 있어 과다한 투자와 중복 투자가 일어나는 상태로, 내년 초반까지도 호황은 계속될 수 있다”고 했다.
산업연구원 전망대로 연간 수출액이 9200억달러 수준에 근접할 경우, 한국이 세계 4위권 수출국인 네덜란드까지 추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산업연은 현재 수출 호황이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빅테크 투자 경쟁이 둔화하거나 중국의 추격이 본격화할 경우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꺾일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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