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등 10여개 지역 폭염 경보…"늦가을인데 최고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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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 등 10여개 지역 폭염 경보…"늦가을인데 최고 36도"

페루 기상청(SENAMHI)은 24일(현지시간) 기상 경보 제201호를 통해 북부·중부·남부 해안과 일부 시에라(산악) 지역에 오렌지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부 해안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36도, 중부 해안은 25∼31도, 남부 해안은 24∼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페루 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에서 "페루 연안은 따뜻한 해수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의 '해안 엘니뇨' (태평양 전체가 아니라 남미 페루와 에콰도르 서해안 일부만 뜨거워지는 현상)때문에 해안 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최소 2027년 초까지 연안 엘니뇨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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