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5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전날 페이스북에 쓴 데 대해 "정부 무능을 감추기 위한 말장난"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실장 글의 표현을 빗대 "1,500원을 훌쩍 넘은 환율 때문에 적자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님에게 '성공의 비용'이라고 설명해 보라.
그는 "일부 대기업의 성과를 대한민국 경제 전체의 온기로 포장해선 안 된다"며 "대출 이자에 허리가 휘는 소상공인과 장바구니 물가에 한숨 쉬는 서민들의 고통이 성공의 비용으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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