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스릴러·호러·오컬트 등 '다크 장르'와 결합한 최근 K-학원물은 한층 서늘하고 잔혹한 흐름으로 학교 풍경을 바꾸고 있다.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 속 잔혹한 생존 경쟁은 비단 이 작품에서뿐만이 아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역시 "요즘 학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우리 경쟁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다"며 "학교라는 공간 내부에 존재하는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권력관계를 통해 사회적 부조리와 인간의 모순을 은유적이고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축소판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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