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정해둔 안락한 미래가 숨이 막혀 무작정 거친 공사판으로 뛰어든 16세 소년 ‘엔조’의 모습이 그렇다.
이 영화를 관통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열망’, ‘동경’, 그리고 ‘교감’이다.
영화 (엔조)는 관객의 가슴 속에 묻어둔 ‘가장 뜨거웠던 그해 여름’의 잔상을 고요하면서도 묵직하게 소환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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