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진 중학생 선수의 가족에게 "뇌사다", "한밑천 잡으려나" 등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내 물의를 빚었던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된 가운데, 피해 선수의 가족들이 김 전 총장을 고소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은 물론 이미 사직 처리된 김 총장에 대해 징계 신청까지 진행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9월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도중 쓰러져 8개월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학생 A군의 가족과 김 총장 사이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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