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기자(Giza)의 쿠푸 대피라미드(Great Pyramid of Khufu)가 4천600년간 지진에 심한 손상을 입지 않은 것은 피라미드와 주변 지반의 진동 특성이 달라 진동 증폭을 줄이는 구조를 이루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국립천문지구물리연구소(NRIAG) 아셈 살라마 교수팀은 22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쿠푸 대피라미드 내부와 주변 지반의 미세 진동을 분석한 결과 피라미드 구조물과 주변 지반의 고유 진동수가 크게 달라 지진 때 진동 증폭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지진이 발생 시 피라미드와 주변 지반이 서로 다른 리듬으로 흔들린다는 의미라며 이런 차이 때문에 지진이 발생해도 땅과 피라미드 간 공진 현상 발생 가능성이 줄어 진동이 크게 증폭되는 것을 막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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