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약속했던 경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녀온 순자를 신경 쓰며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숙은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순자와는 밖에서 오래 만나기 힘들 것 같다”, “동정 때문에 선택하는 게 맞느냐”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흔들었다.
경수는 뒤늦게 순자와 단둘이 데이트를 하며 “네가 1순위라고 말했다”라고 전했지만, 이후에도 “영숙과 생각이 맞는 부분이 있다”라고 털어놔 순자를 다시 불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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