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정일을 불과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이하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20일 오후 10시45분께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교섭 관련 브리핑에서 "총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며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투쟁지침 3호를 발동해 총파업을 유보했고, 찬반투표는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안은 초기업노조 및 공투본이 지난 6개월여간 혼신을 다해 투쟁해온 결실"이라며 "3차례에 걸친 중노위 조정 절차를 통해 노사 간 이견을 좁히고 잠정합의안에 이를 수 있도록 애쓴 정부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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