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수사 외압' 첫 재판…엄희준 검사 "짜맞추기식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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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수사 외압' 첫 재판…엄희준 검사 "짜맞추기식 기소"

‘쿠팡 수사 무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첫 재판에서 “짜맞추기식 기소”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검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2025년 1월 인천지검 부천지청 근무 당시 쿠팡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던 주임검사 신가현 검사에게 무혐의 처분 방향을 지시하고 이에 반대 의견을 낸 문지석 당시 형사3부장을 대검찰청 보고 절차 등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혐의를 받는다.

엄 전 지청장 측은 “특검은 수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피고인을 기소한다는 결론을 내린 다음 그에 따라 중요 물증을 누락하고 허위 사실의 전제로 수사 서류를 조작하는 등 위법한 수사와 증거 조작을 서슴지 않았고 짜맞추기 식으로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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