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밀가루 담합 “국민께 사과”…7개사 과징금 6710억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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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밀가루 담합 “국민께 사과”…7개사 과징금 6710억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 국내 주요 제분사들의 밀가루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671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이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국내 주요 제분사 7곳에 대해 밀가루 공급 가격 담합 혐의로 총 6710억4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특히 국내 밀가루 시장 점유율 88%를 차지하는 상위 업체들이 가격 인상과 물량 제한을 반복적으로 합의하면서 밀가루 가격이 최대 74%까지 상승했고, 그 부담이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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