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은 이러한 기후 적응 정책이 역설적으로 집값 상승과 인구 유입을 촉진해 기존 저소득층 주민의 거주 불안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대륙 규모 데이터로 처음 입증했다.
18일 KAIST에 따르면 AI미래학과 김승겸 교수 연구팀은 북경대 등과 함께 아프리카 32개국 도시를 분석, 기후 적응 정책이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배제 압력을 유발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환경 개선이 오히려 원주민 밀려남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기후 적응 정책이 환경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주택가격 상승과 인구 이동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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