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김미향 교수, 뇌사 후 3명에 장기기증…스승의 날 앞두고 숭고한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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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김미향 교수, 뇌사 후 3명에 장기기증…스승의 날 앞두고 숭고한 작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일 삼성창원병원에서 마산대학교 교수 김미향씨(63)가 간과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15일 밝혔다.

제자 고태민씨는 “장기를 기증하고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교수님다운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공 지식뿐 아니라 일을 대하는 태도와 책임감 등 몸소 가르쳐 주신 것들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추모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교육자이자 이웃을 위한 봉사자로 살아오신 고인이 마지막 순간에도 생명나눔으로 숭고한 사랑을 실천하셨다”며 “스승의 날 전해진 이 소식이 많은 분께 생명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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