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서양 의학이 한국에 뿌리내리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한글 해부학 교과서가 국가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해부학(제중원 한글의학교과서)'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14일 예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근대 의학 지식이 우리말로 번역되고 대중화되는 과정과 20세기 초의 한글 표기법, 음운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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