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부동산 비중 큰 韓, 금융구조 전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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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동산 비중 큰 韓, 금융구조 전환 시급

신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자금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지금 한국 금융은 성장 부문으로 자금을 흘려보내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이 발전할수록 자금 배분 기능도 정교해져야 하는데 한국은 여전히 담보 중심 구조가 강하다”며 “안정적인 가계, 부동산 대출로 자금이 몰리다 보니 어떤 산업과 기업이 성장할지 평가하고 자금을 공급하는 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미국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주택시장으로 자금이 과도하게 유입됐지만 이후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자금이 다시 기업과 혁신 산업으로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다르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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