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유라시아21과 (사)한국북극항로협회, 더불어민주당 윤준병·박정·이재강 의원 및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한-러 북극항로 협력'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게오르기 지노비에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북극해를 통한 운송망이 기존 경로에 비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이재명 정부도 이를 국가 발전 우선순위 목표에 상정해 뒀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 석유·가스 기업들은 내수 시장에 자원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석유 및 천연가스 가공 산업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판매 및 결제 채널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러시아의 에너지 자원을 이용하는 국가들은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지만, 반면에 이를 거부한 국가들(EU를 의미한다)은 자국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 전반의 기반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에너지 공급망 위기'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중동전쟁이 오래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동 석유, 가스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 제재가 한시적으로 풀린 러시아 물량을 앞다투어 구입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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