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나니가 스무 해 동안 품어온 동초제 흥보가를 라이브 녹음 형식으로 다시 꺼낸다.
놀보가 흥보를 내쫓고, 흥보가 박을 타 새 삶을 얻고, 놀보가 욕심 탓에 무너지는 과정 등 세 개의 시간으로 나뉜다.
김나니의 소리는 흥보의 처지를 지나친 감상으로 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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