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서울시가 조성한 '감사의정원'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정 후보가 "졸속 추진한 선거용 시설"이라고 비판하자 오 후보 측은 "엄숙한 공간을 폄하하지 말라"고 맞받아쳤다.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용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감사의정원은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엄숙한 공간"이라며 "한국전쟁 발발 76년이 지나 감사의 공간이 탄생한 건 만시지탄이나 박수받을 일이지 비난받을 일이 결코 아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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