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최근에도 남양주와 대구에서의 가정폭력 살해, 그리고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살해 등 장소와 관계를 가리지 않는 여성폭력은 강남역이 지금도 전국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여성폭력이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이를 막지 못하는 시스템의 문제임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여성단체들은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여성폭력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 수석부위원장 및 젠더폭력해결페미니스트연대 김혜정 공동대표는 “여성을 통제와 위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문화와 폭력을 방치하는 법과 제도를 바꾸고 침묵을 강요하는 노동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라며 “강남역의 의미를 기억으로만 남기는 것이 아닌 추모를 행동으로, 분노를 사회를 바꾸는 힘으로 만들어 함께 싸우고 바꿔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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