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경계한 중용의 신사…진영 초월 족적 남긴 이홍구 前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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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경계한 중용의 신사…진영 초월 족적 남긴 이홍구 前총리

이는 합리적 성향을 기반으로 '영국 신사'로 불리며 진영을 넘어 두루 중용됐던 고인을 잘 나타내주는 구절이다.

노태우 정부에서 주영 대사로 활동했었던 고인은 김대중 정부 출범 뒤에는 다시 주미대사로 중용됐다.

1994년 총리 취임사는 공직자 등 사회 지도층의 역할에 대한 고인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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