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독일 주둔 미군을 감축하기로 했다는 깜짝 결정을 내놓자 유럽 지도자들은 놀라움을 표현하면서도, 이번 일은 유럽이 스스로의 안보를 책임져야 한다는 새로운 신호라는 공통된 인식을 드러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4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개막한 제8차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주독 미군 5천명을 감축할 것이라는 미 국방부의 발표는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는 동시에 유럽이 "나토의 유럽 축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동 전쟁의 출구 전략이 없으며, 미국 전체가 이란으로부터 굴욕을 당하고 있다는 메르츠 총리의 강도 높은 비판을 접한 직후 주독 미군 5천명 감축과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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