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유럽, 트럼프 메시지 이해…기지 사용 합의 이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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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수장 "유럽, 트럼프 메시지 이해…기지 사용 합의 이행중"

유럽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를 이해했으며, 현재 미국과의 군사 기지 사용에 관한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고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제8차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가 열린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기자들에게 이란 공격을 위한 유럽 내 기지 사용을 제한한 것에 대한 미국의 불만을 유럽 국가들이 인지하고 있다며 "이제 유럽 국가들은 모든 양자 간 기지 사용 협정이 이행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사로 꼽히는 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내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철저히 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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