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란 암초나 좁은 수로 등 위험 요소가 도사리는 항만에 배가 들어올 때 직접 승선해 안전한 뱃길로 이끄는 최고 등급의 해양 전문가다.
이번에 전시의 주인공이 된 고(故) 배순태 도선사의 수첩은 1974년 인천항 갑문이 완공된 이후 약 15년 동안 현장에서 겪은 항해 유도 과정과 제도적 고민을 빼곡히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근대적 제도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1883년 개항 이후, 특히 1915년 일제가 관련 법령을 제정한 뒤로는 철저히 일본인이 관련 업무를 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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