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 클럽인 내고향축구단이 수원에서 열리는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4강 경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8년 만의 북한 인원이 남한에 방문하는 것을 두고 정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4일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8년 만에 방문하는 북 선수단을 환영한다"며 "순수 민간 스포츠 경기라는 점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차분하고 편안한 경기 운영이 되도록 협조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수원에서 4강 경기 개최가 결정된 이후 다른 진출팀들은 출전선수 및 스태프를 포함한 명단을 AFC측에 이미 보냈는데 내고향축구단은 지난 1일에서야 이를 통보한 것을 보더라도 북한이 참가를 다소 망설이다가 협회 측과 대화를 통해 결정을 내렸다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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