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서 생산된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란전쟁 비협조'에 대한 보복 성격이 짙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우리가 완전히 합의한 무역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조치의 근거로 제시했지만, 최근 미국과, 미국의 유럽 동맹국간 갈등 관계를 감안할 때 관세 인상에는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불만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유럽에 제공하고 있는 안보 우산,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관세 부과)을 '무기'로 삼아 유럽의 동맹국들을 강도 높게 압박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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