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신속 가입' 좌절 우크라에 '당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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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속 가입' 좌절 우크라에 '당근' 검토

'신속 가입' 절차를 통해 내년까지 유럽연합(EU)의 일원이 되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소망이 EU 회원국들의 반대로 사실상 좌절된 가운데, EU가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당근'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U의 이런 움직임은 우크라이나의 신속 가입이 불허되더라도 정치적, 경제적 혜택을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러시아에 5년째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EU의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하려는 것이다.

한편, EU 집행위원회는 앞서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조속한 EU 가입이 필요하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을 반영해 가입 조건 충족 전에라도 일단 정회원 지위를 부여하고, EU 가입에 따른 혜택은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회원국 다수의 반대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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