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매출이 30%나 급감하는 등 전통주 시장에 심각한 ‘공급 과잉’ 경고등이 켜졌다.
한때 오픈런을 부르던 연예인 소주의 ‘반짝 특수’가 꺼지고 편의점 매대마저 캔 하이볼 등 RTD(즉석 음용주)에 내주면서 빚어진 참사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젊은 층이 양조장 체험에는 몰리면서도 술은 사지 않는다는 건, 전통주를 일상에서 즐기는 주류가 아닌 일회성 놀이로만 소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원료와 제조장 위치만으로 규정하는 시대착오적인 전통주 규제를 현실화하는 한편, 업체들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소용량화·다각화하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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