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정신적 지주'…어머니 마지막 발길 닿은 안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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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정신적 지주'…어머니 마지막 발길 닿은 안흥량

여수에서 아산으로 가던 중 안흥량(安興梁)에 잠시 정박했던 어머니 초계 변씨(1515∼1597)는 아들을 보지 못한 채 배 위에서 8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28일 문화계에 따르면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10월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일대에 '충무공 이순신 어머니 초계 변씨의 안흥량 해상 유적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순신 장군은 1594년 1월 일기에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한 살을 더하게 되니, 이는 난리 중에서도 다행 한 일'이라고 적었고, 이듬해에는 늦은 밤 홀로 생각에 잠겼다가 '병드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초조한 마음'이라고 털어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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