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판 된 저승법정, 홍련의 한을 씻다[문화대상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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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판 된 저승법정, 홍련의 한을 씻다[문화대상 이 작품]

[이윤정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뮤지컬 ‘홍련’(배시현 작, 이준우 연출)은 저승으로 건너가지 못한 존재를 붙들어 왜곡된 기억을 되짚게 하는 제의적 과정을 무대 위에 호출한다.

바리가 홍련의 억울함과 기억을 온전히 들어주는 ‘청종’(聽從)의 순간은 곧 구원의 행위로 이어진다.

뮤지컬 ‘홍련’ 공연 사진(사진=마틴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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