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서울 주택 매수 자금조달계획 집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1∼3월) 서울 주택 매수에 직접적으로 활용된 증여 및 상속 자금의 총액은 무려 2조 1813억 원에 달했다.
서울 내 집 마련을 위한 전체 증여 및 상속 자금 조달액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상황의 심각성이 더욱 뚜렷해진다.
우리은행의 남혁우 부동산연구원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대출 규제 등의 팍팍한 정책 요인뿐만 아니라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주택 시장 진입 장벽 자체가 너무 높아지자 상대적으로 자본 축적이나 구매력이 턱없이 낮은 30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부모로부터 든든한 증여나 상속 자금을 지원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정확히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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