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지난달 원유를 비롯한 주요 석유제품의 수입이 감소하고 수입선 조정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 규모를 보면 한국의 원유 1위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19억8천만달러로 13.4% 감소한 것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8억9천만달러·7.7%↓), 이라크(4억9천만달러·19.0%↓), 쿠웨이트(2억5천만달러·46.4%↓) 등 중동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축소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의 나프타 1위 수입국 카타르가 1억8천만달러로 7.5% 감소한 가운데 UAE(1억7천만달러)와 쿠웨이트(1억달러)로부터 수입 역시 각각 57.5%, 48.1%씩 감소하며 중동 공급망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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