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두테르테 '반인도 범죄 혐의' 인정돼"…재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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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두테르테 '반인도 범죄 혐의' 인정돼"…재판 회부

국제형사재판소(ICC)는 23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81) 전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반인도 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인정된다며 그를 재판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장으로 재직하던 2013년∼2016년 발생한 살인 19건,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6∼2017년 마약 거래와 관련한 범죄자 14명을 살해한 사건 등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해 10월 ICC에 의해 기소됐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필리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강력한 마약 범죄 단속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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