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민들이 23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지 이용실태 전수조사와 관련, 70%가 넘는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농민 119명을 조사한 결과 농민들이 실경작하고 있는 농지 중 75.7%가 부재지주 소유 농지였다는 게 농민회 제주도농민회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행정당국은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외된 임차농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서 있는 보호대책을 마련하라"며 "단지 투기세력을 척결하겠다는 목적의 농지 전수조사가 아닌 농지를 농민에게 환원시켜 주고 농민이 안심하고 지속가능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돼야 하는 게 이번 농지전수조사의 목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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