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제3의 북한 핵시설 소재지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언급한 일과 관련해 "정 장관의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각종 논문과 언론 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라고 두둔했다.
정 장관의 발언 이후 미국이 정보공유를 일부 제한하고 이에 야권에서 경질론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공개된 정보를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하면서 문제 제기의 '저의'까지 언급한 정 장관의 반박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기존에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식 확인한 영변과 강선 외에 구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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