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과 관련해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8시 30분께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정 장관 ‘구성 핵시설’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정 장관이 기존에 알려져 있던 우라늄 농축시설인 영변과 강선 외에 구성을 공개했다며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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