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방송된tvN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스튜디오329/이하 ‘건물주’)최종회에서는 기수종(하정우 분)이 재개발 전쟁의 승리자로 생존해 부를 거머쥐었지만,짜릿함보다는 곁에 아무도 남지 않아 쓸쓸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욕망에 잠식돼 흑화한 기수종은 깨끗해질 수 없었고,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더라도 인간의 욕망이 끝없이 이어진다는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시간이 지난 뒤,기수종은3층짜리 낡은 세윤빌딩과는 비교도 안 될 수백억짜리 누보시티의 건물주가 되어 있었다.흙수저에서 시작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건물주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였지만,기수종은 미국으로 유학 간 딸과 아내 없이 쓸쓸한 생일을 맞았다.건물의 규모만 커졌을 뿐,여전히 대출금 독촉에 시달리는 현실도 변하지 않았다.김선은 이혼 서류장을 전달했고,전이경은 엄마와 남편 없이 아이를 낳고 살아갔다.
1회 세윤빌딩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당황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진 표정과 눈빛이었다.건물을 지켜야 하는 기수종의 생존극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씁쓸함을 자아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