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열흘만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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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열흘만에 잡았다

대전시는 8일 대전오월드 늑대사파리에서 탈출한 한국늑대 '늑구'(2024년생, 수컷)를 탈출 10일 만인 17일 00시 44분 대전 중구 안영동 일원에서 건강한 상태로 무사히 생포했다고 17일 밝혔다.

늑구는 8일 오전 9시 15분경 늑대사 울타리 하부를 파고 탈출했으며, 시는 즉시 비상대책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관계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협력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나섰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늑구의 행동이 매우 민첩해 수색과 포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제보와 협조 덕분에 무사히 생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물원 동물 탈출 사고의 재발 방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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