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송환된 ‘마약왕’ 박왕열 사건을 수사 중인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핵심 공범인 일명 ‘흰수염고래’를 필리핀 현지에서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리핀에서 교민 3명 살해, 탈옥, 국내 마약 유통 등을 일삼으며 '마약왕'으로 불리던 박왕열이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2019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박왕열이 밀수하거나 유통하려다가 적발된 마약류는 필로폰 12.7kg을 포함해 총 17.7kg, 시가 약 63억원 상당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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